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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2년 10월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태어났다. 그 이후로 일산을 떠난 적 없는 일산 토박이다.
친구를 따라서 블로그를 개설했던 것이 웹에 대한 나의 첫 번째 기억이다. 처음엔 나름 열심히 했지만, 친구만큼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서 금세 그만두었다.
초등학생 시절, 야구9단이라는 네이버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던 게임을 즐겨 했다. 오랜만에 찾아보니 사라진 지 좀 된 모양이다.
5학년 때에는 학교에서 매달 '곰비임비'라는 도서관 콘텐츠를 담당했다. 그 때문에 사서 선생님께 매달 메일을 전송했는데 전송했던 메일이 임시저장함에 아직 남아 있다. 데이터라는 것은 참 유용하지만 무섭기도 하다.
첫 SNS는 카카오스토리다. 이후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페이스북을 거쳐, 인스타그램을 사용 중이다.
아이튠즈를 통해 다양한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한때는 국내 힙합을 특히 좋아했다. 현재는 취향이 변했는지 끌리지 않는다. 요즘에는 이런 노래를 즐겨 듣는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 즉 원동력은 '칭찬'이다. 높은 사람에게 듣는 칭찬은 매우 자극적이다. 예를 들면, 교수님의 칭찬 같은 것.
집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누워 있는 것이 좋다. 노는 게 젤 좋아서 여태 놀고 먹기만 해왔지만, 앞으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멋있는 사람을 보면 옷, 신발, 액세서리부터 시작해서 행동, 태도, 마음가짐까지 따라하게 된다. 나는 어쩌면 내가 멋있다고 생각해 온 것들이 섞인 무언가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멋지다는 말은 아니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항상 두려움이 앞선다. 시작을 하면 꼭 완성해야만 할 것 같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물이 나올까 두렵다. 이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계기를 찾는 것과 이런저런 이유들로 새로운 질서에 참여했다. 새로운 질서는 내 생각과는 조금 결이 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곳에서 만든 웹사이트를 계기로 여러 번의 도전을 하였다. 항상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만 하던 나에게 '웹'이라는 매체는 좀 비우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낙서장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다.
나는 무엇이든 빨리 질리고 싫증이 나는 편이다. 정말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보통 금세 질려버리고 만다.
웹 역시 이를 피해갈 수는 없나보다.
현재는 웹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고 있는 중이다. (아직 못 찾음)
끝.